찬서리 내리면 삭풍에 시들어
흔적없이 사라졌다 피어나는
연꽃처럼
그대의 눈빛 그대의 숨결
그대의 입술 그대의 향기
집착마져 없는 연꽃 향기처럼
찬서리 내리도록 잊을 수 없네
흰 눈이 내리면 삭풍에 시들어
흔적없이 사라졌다 피어나는
연꽃처럼
그대의 눈빛 그대의 숨결
그대의 입술 그대의 향기
집착마져 없는 연꽃 향기처럼
흰 눈이 내리도록 잊지 못하네
바람이 머물면 우린 사랑하고
바람이 지나면 우린 헤어졌네
집착마져 없는 연꽃 향기처럼
우리는 만나고 우린 헤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