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역사 진군의 역사
노조 깃발아래 뭉친 우리 구사대 폭력 물리친 우리
지키련다 동지의 약속 해방 깃발아래
그날이 올때까지 그날이 올때까지
우리의 깃발은 내릴 수 없다.
이름없이 쓰러져간 동지 들이여
외로워마 서러워마 우리가 있다.
힘찬 깃발 휘날리며 나 여기 서있다.
어두웠던 밤 지나 새벽이
얼어붙은 땅 녹아 새싹이
케케묵은 낡은 틀 싹둑 잘라 버리고
딸들아 일어나라 깨어라
이 땅의 노동자로 태어나 자랑스런 딸로 태어나
사랑도 행복도 다 빼앗겨버리고
참아왔던 그 시절 몇몇해
나가자 깨부수자 성차별 노동착취
뭉치자 투쟁이다 여성해방 노동해방
얼마나 긴 세월을 억눌려 살아왔나
짓밝힌 우리 어깨 걸고 단결 투쟁 전진이다.
피묻은 작업복은 파업의 깃발이다
죽어간 형제들이 횃불로 살아온다 노동해방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날까지
승리의 그날까지 차
선봉의 동지들이여 구속된 동지여
동지의 뜻을 따라서 그대자리 채우리라
폭풍우 걷힌후 새순이 번지듯이
피로서 자라난 역사 이땅의 주인은 노동자
아 당당한 형제여 노동해방투사여
아 내사랑 동지들이여 투쟁으로 구출하리라
<맨트>일천만 노동자의 피어린 투쟁으로 건설한
우리의 민주노조여
자본과 정권의 탄압이 아무리 거세게 몰아친대도
우리 노동자들은 단결된 투쟁으로
이 민주노조를 기필코 기필코 사수하리라.
노조는 우리의 생명 우리들의 가슴이다.
자 목숨걸고 지키리라 사수하라 민주노조
동트는 새벽엔 가열찬 투쟁정신 으쌰
으스럼 질때엔 반성하는 민주투사
동지여 하루의 무용담을 말하세
동지여 그대는 멋있는 진짜 노동자
새날이 밝아온다 동지여 한발두발 전진이다
기나긴 어둠을 찢어버리고 전노협 깃발아래 총진군
잔악한 자본의 음모 독재가 판쳐도
새역사 동트는 기상 최후의 승리는 우리것
총파업깃발이 솟았다. 한발 두발 전진이다.
노동자 해방의 그날을 위해 이제는 하나다 전노협
노동자 해방의 그날을 위해 이제는 하나다 전노협
우리의 염원이여 우리의 희망이여
민주노총 깃발세워 앞으로 앞으로
민주노총 깃발 세워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