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아왔나요 긴 여행처럼
떠난 그 날부터 예정된 내게
그대 곁을 떠나서 어딜 걸어도
나도 모르게 난 그댈 향했죠
* 더는 우리 둘 묻지 말아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힘들었는지)
그리워했는지 (그리워했던)
그 때도 다 알았잖아요 우린 서로가
그대를 향해 (그대를 향해)
돌아오는 여행인걸
내가 걷던 그 길이 힘이 들어도
그댈 향했기에 괜찮았어요
나도 괜찮았어요 그댈 믿었죠
떠난 그 자리로 돌아온단 걸
* 반복
허락되지 않은 시간
(이젠 다시 주어진 걸요)
떠나 버렸던 빈자리
(우리 함께 채워 나가요)
지금부터 시작해요 함께
** 서로를 바라보면서 (바라보면서)
걸음을 맞추며 (한걸음으로)
걸어요 이젠 알잖나요 지금 이 사랑
운명이 내린 (운명이 내린)
끝이 없는 여행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