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너의 눈을 보면
너무 행복해 모두 꿈만 같아
두 눈에 가득 담긴 꽃 향기에
심장이 마구 뛰어 두근두근
나나나
멍하니 앉아있는 나의 곁에
조용히 너는 다가오지
어쩌면 좋아 정말 나는 몰라
네 품에 꼭 안겨버린 나
나지막이 날 부르는 목소리
너무 아찔해 정말 못살겠어
너 어쩜 그렇게도 유혹적야
이러다 내 심장이 멈추겠어
나나나
달콤한 츄파춥스 입에 물고
개구진 표정 짓는 너를
어쩌면 좋아 정말 나는 몰라
두 눈 꼭 감고
너 그거 아니 너밖에 없는 거
모른 척 말아 내 맘 다 알면서
사랑해 널 사랑해 하늘만큼
너도 그 만큼 날 사랑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