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둘이서 하고 싶은 일 너무도 많아
너와 손을 잡고 거릴 거닐며
잠시 길 멈춰 서서 달콤하게 키스 하고 싶어
아무 계획 없이 기차를 타고
둘이 맘 가는대로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어
약속을 만들고 니 걱정을 하고
니 전화를 받는 일
아주 작은 일에도 너를 위한 거라면 행복해
지금 널 만나러 갈께
너와 사랑을 할께
이젠 모두 해 볼래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픈 일
이 순간부터 너는 나의 애인이니까 (내 사랑)
지금껏 꿈꿔왔던 그 모든 것들을
둘이서 다 해보고 싶어
햇빛 따사로운 어느 날 오후
너와 도시락 들고 공원으로 놀러가고 싶어
아주 작은 일에 토라진 내게
불쑥 꽃 내민 너에게 못 이긴 척 안겨주고 싶어
너와의 얘기들 너와의 추억들 널 위한 내 가슴에
매일 한 두 개쯤은 채워 갈 수 있다면 좋겠어
지금 널 만나러 갈께
너와 사랑을 할께
이젠 모두 해 볼래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픈 일
이 순간부터 너는 나의 애인이니까 (내 사랑)
지금껏 꿈꿔왔던 그 모든 것들을 둘이서 다 해 볼래
오래 기다렸나봐 다시 누굴 사랑하는 일
마치 태어나서 처음 내 사랑을 만난 것 처럼
생각만 해도 한참 멈춰있었던 가슴이 (내 맘이) 뛰어와
지금 널 만나러 갈께 (너에게 갈게)
너와 사랑을 할께 (내 맘을 줄게)
이젠 모두 해 볼래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픈 일
이 순간부터 너는 나의 애인이니까 (내 사랑)
나 지금껏 꿈꿔왔었던
그 모든 것들을 시작해 널 사랑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