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 사람은 날 스쳐지나가
나도 모르게 망설이는게 난 바보인가봐
사랑한다고 지금이라도 말하고 싶은데
왜 너만 보면 입술이 터서 아픈데
눈치가 없는지 알면서 모른 척 늘 하는 건지
너에겐 내 사랑은 뭐인지
또 눈물이 터져서 이 눈물에 잠겨서
숨도 못 쉬고 또 너만 찾아
니가 좀 구해주면 안되는지
내 사랑이 터져서 이 사랑이 흘러서
니 가슴속에 꼭 닿길 바래 너에게
오늘도 내 사랑은 널 스쳐지나가
널 두드리고 널 만져봐도 넌 바보인가봐
사랑한다고 지금이라도 말하고 싶은데
왜 너만 보면 입술이 터서 아픈데
이렇게 아픈 게 사랑인 줄 알았다면
두 눈 감고 귀를 막았을 텐데
눈물이 터져서 너 때문에 터져서
아프잖아 또 흐르잖아
그런데 너만 보면 괜찮잖아
사랑이 터져서 이 사랑이 흘러서
가슴속에 꼭 닿길 바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