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내게 참 특별한 숨
참 고마운 숨
그댄 내게 참 행복한 숨
참 미안한 숨
내 숨의 절반을
그대가 대신 쉬어줘서
내 고통의 반을
그대가 대신 가져가서
이제는 내가 그대를 위해
그대의 숨이 돼줄게
지치고 힘들때 그땐 내게 오면 돼
세상이 모질게 괴롭힌데도
내 곁에 있어
지치고 힘들때 그땐 내게 오면 돼
I can breathe
because you can breathe
I can breathe
because you can breathe
I can breathe
because you can breathe
i can breathe
눈 뜨는 아침이 너무 괴로워
혼자 눈감는 이 밤이 너무 외로워
나 혼자 이 세상과
소리없는 war
3평 남짓한 방에 쌓은
혼자만의 wall
아무도 이 방에 들어오지 않았어
나혼자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았어
이러다 숨막혀 죽는 줄만 알았어
아무것도 못하고 힘들어한 내게
다가와 먼저
내 손을 잡아주던 그대
나보다 한없이
여리고 작던 그 손에
이끌려 나왔어
날 가둬둔 그 문앞에
내숨이 되어
날 숨 쉴 수 있게 해줘서
내 고통의 반을 그대가 짊어져서
이제는 내가 그대 숨이 되어줄게
네가 힘들어 지칠때
이젠 내가 손내밀게
지치고 힘들때
그때 내게 오면 돼
세상이 모질게 괴롭힌데도
난 네 옆에 있어
지치고 힘들때
그때 내게 오면 돼
I can breathe
because you can breathe
I can breathe
because you can breathe
I can breathe
because you can breathe
i can breathe
날 위해 지어주던
그 수 많았던 미소들
날 바라보는 그 눈을
이젠 알 것 같아 이유를
내가 지금 그댈 쳐다보는 눈이
그때의 그대와 같아서
사랑해 고맙고 미안해
내 마음이 그때의 그대와 같겠지
넌 내게 특별해 참 고맙고
니가 있어 행복해
받은건 많은데 해준게 없어
그게 계속 미안해
넌 내 사람이 아녀도 돼
내가 네 사람이 될테니
그대가 쉬기 힘든 숨
이제 모두 내가 다쉴게
지치고 힘들때
그때 내게 오면 돼
세상이 모질게 괴롭힌데도
난 네 옆에 있어
지치고 힘들때
그때 내게 오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