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낯설은 작은 골목길
그 옆엔 처음보는 높은 가로등
처음 내딛은 발걸음 따라
한참을 나 이렇게 걸어가 본다
매일 반복되던 내 하루에 잠깐이나 쉬어가 볼까
지친 맘을 달래주던 노을 빛 수고했어요 우리
힘든 하루의 끝에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가끔은 넘어져도 서로를 의지해요
소소하지만 설레이는 하루
창밖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
하나하나가 내겐 특별해
오늘도 이렇게 난 걸어가 본다
가끔 길을 잃고 헤맬 때면 웃으면서 좀더 천천히
지친 하루를 반겨주던 노을 빛 수고했어요 우리
힘든 하루의 끝에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가끔은 넘어져도 서로를 의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