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 비는 그쳤는데]..결비
비개인 가을하늘 사이로 비치는
흐리지만 무지개 일곱빛깔을 띄며
언제인지 모르지만 작은기억 저편에
그대모습이 아른거려요..
비온뒤 젖어드는 내맘을 달래려
어색하지만 몇줄에 시로 옮기며
알수는 없지만 내맘에 남은방황을
이제 그대손에 맡기려 해요
그리 멀지않게 보이던 세상에서
내가 이룰 수 있는 나의 작은 소망들이
그대에 의해 잊혀진지는 이미 오랜데~
옷깃 조차도 만질수 없는 냉대함이
서린 나의 손끝에 이제 한순간 만이라도
그대 영혼까지 느끼고파요..
**(간주중)
내가 이룰 수 있는 나의 작은 소망들이
그대에 의해 잊혀진지는 이미 오랜데
옷깃 조차도 만질수 없는 냉대함이
서린 나의 손끝에~
이제 한순간 만이라도..
그대 영혼까지 느끼고파요
이제 한순간 만이라도..
그대 영혼까지~휴..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