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당신은 그 노래를 부르지 않네요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과거의 당신의 모습을 지우려는 것 같아 그 노래는 나에게 뜨거운 불꽃 속으로 뛰어들어 타 들어간 상처를 아물게 하는 긴 시간을 함께 보낸 나의 치유의 노래.
오늘 난 힘겹게 찾아온 이공간에 그 무대에 비춰진 조명에 당신의 기타에
눈부시게 굴절 되 피어난 무지개 일곱 빛깔에 선지 위 뛰노는 음표들처럼 내 귓가를 소용돌이 치는 황홀한 비트와 리프의 환각은 심장으로 전해져 쉼을 가누지도 못하겠지만 바로 지금 당신의 그 노래를 듣는다면 갑자기 날개가 돋아 새가 되어 날아오르리
불러봐요 바로 그 노래 불러봐요 바로 그 노래 불러봐요 바로 그 노래 바로 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