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이 참 많은데
어떤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누군가 만나 사랑하는지
아니면 아직 혼잔건지
나보다 더 아팠니
조금 많이 야윈 얼굴이 보여
행복하게 지낼줄 알았던
너란걸 알기에
나 또한 변했는데
왜 이제야 나를 보며
사랑한다 하면 어떡해
다시 흔들리는 나의 맘을
너의 그 말로
다 잊어버리고 말았어
너없는 하루 하루
다시 많은 하룰 기다렸지만
괜찮다고 그렇게 달래고
눈물을 그치고
난 널 지워갔는데
왜 이제야 나를 보며
사랑한다 하면 어떡해
다시 흔들리는 나의 맘을
너의 그 말로
다 잊어버리고 말았어
나 다시 돌아올꺼라던
아주 흔한 그말
내게 해주지 그랫어
따스한 두 팔이
너의 그 두 눈이
너무나 그리워 헤맸었는데
왜 이제야 나를 보며
사랑한다 하면 어떡해
다시 흔들리는 나의 맘은
너의 그 말로
다 잊어버리고 말았어
왜 그때는 내 뒤에서
나를 안아주지 못했니
이렇게 또다시 올꺼라면
안녕이란 말
날 위해 아끼지 그랬어
왜 이제야 나를 보며
사랑한다 하면 어떡해
흔들리는 나의 맘은
너의 그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