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는 믿었네 내 사랑을 믿었네
옛 친구를 믿었네 아낌없이 다 주었네
이렇게 떠나갈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
돈이라도 돌려줘 반의 반만이라도
믿을 사람 하나 없네 믿을 사람 하나 없네
믿을 사람 하나 없네 믿을 사람 하나 없네
생각하면 할수록 난 잘못한 게 없는데
넌 웃고 있겠지만 나는 울 것만 같아
사랑이 싫어졌네 세상이 미워졌네
돈이라도 돌려줘 반의 반만이라도
믿을 사람 하나 없네 믿을 사람 하나 없네
믿을 사람 하나 없네 믿을 사람 하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