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밖에 없다면서
왜 다른 사람과 웃고 있어
늘 사랑한다고 안아준 너는 어디
왜 이렇게 됐냐고 아, 붙잡아 그 추억이
갑자기 그냥 너 생각이 나서
아니 하루 종일 너 생각만 나서
내 마음에 가득 차있는 미련덩어리
어제는 실수인 척 너에게 전화를 걸었지
여전히 잊어버리지 못하는 비참한 내 밤이
널 보고 싶어도 못 보는 비극적인 사실
아직도 내 마음에 남은 미련덩어리
어제는 실수인 척 너에게 나 전화를 걸었지
여전히 잊어버리지 못하는 비참한 내 밤이
널 보고 싶어도 못 보는 비극적인 사실
아직도 내 마음에 남은 미련덩어리
어제는 실수인 척 너에게 나 전화를 걸었지
내 기억 속에 너란 존재 자체를 지우려고 하다
정신 나갈 것만 같아 덮은 추억을 꺼내 하나
너는 좋아 보여 요즘 잘 지내는 것만 같아
난 여전하지 내 밤은 눈물 속에 잠긴 바다
시간은 가네 낙엽 떨어지고 달력을 또 넘겨
너와 난 멀어지고 전화도 못 거는 남이 됐어
쟤네는 다, 날 취급하곤 해 미련곰탱이
내 마음 한편에는 지금도 연락하라 보채지
너와 난 영화 보다 영화 같은 배경 속
눈 덮인 도시, 너가 추울까 구매한 털목도리
살며시 해준 입맞춤, 따뜻했던 너의 손
또 포근했던 너의 품, 아 됐고 전화받아줘
미안해, 잘할 테니
돌아가자 좋았잖아
고마워, 사랑하고
아직까지 똑같아 난
그만,
이제는 좀 그만하자
제발,
어차피 돌아오지 않으니까
여전히 잊어버리지 못하는 비참한 내 밤이
널 보고 싶어도 못 보는 비극적인 사실
아직도 내 마음에 남은 미련덩어리
어제는 실수인 척 너에게 나 전화를 걸었지
여전히 잊어버리지 못하는 비참한 내 밤이
널 보고 싶어도 못 보는 비극적인 사실
아직도 내 마음에 남은 미련덩어리
어제는 실수인 척 너에게 나 전화를 걸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