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지금 내 기분은
너무 많이 Up됐지
누군가는 얘기해
난 가망이 없댔지
좆까고 여전히 내 할일을 해
이제 내 작업실 월세 낼 정돈돼
내 꿈은 벤츠나 지방시가 아니여
우리 할매 해외여행 보내드리고
나역시 멋지게 사는거
물론 좋은차 좋은옷 좋은집
다 갖고난 뒤에
마지막은 내 CD들고
우리 엄마를 찾는거
인정 받는거에 목맸지 한땐
늘 괜찮다고 말해 친구들에겐
몇번 뒤통수 맞고나니
익숙해지긴한데
매번 불안해
누군가는 나를 기다려 줬으면해
우리 집 문앞에
구석진 자리로 가
아무도 듣지 못하게
혼자 노래불러
소심한 성격탓에
쉽게 말하지도 못해
그냥 참다울어
나이와는 상관없지 난아직
꼬마애 처럼 굴어
이 노래 듣고있다면
아무나 괜찮아
함께 불러줘
LA LA LA
LA LA LA LA
Baby Sing it
Baby Sing it
Baby Sing it
Baby Sing it For me
LA LA LA
LA LA LA LA
Baby Sing it
Baby Sing it
Baby Sing it
Baby Sing it For me
20대 후반이 되니
괜한 생각이 많아져
성격이 변한듯
어디를 가더라도
일단 고갤숙여
뭔가 보여주려했지만
맘 같지않아 모든 일들이
아마 기억나는건
지금과 같지 않다는거지
어릴때 내가 그렸었던 그림
고향친구 대현이는
이미 결혼을 했고
용길이는 애가 벌써 둘이지
은철이는 전세로 이사를 갔고
후배들 대화 주젠
온통 차얘기 뿐이지
난 매일이 겁이나
사실 매일이 겁이나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는건지
확신하지 못하고
또 찾겠지 소주나
한때 내게 병신이라 했던 놈들
모두 악수를 건네
좆까고 난 여전히
보란듯 내길을 걷네
쎈척하지만 나 엄청 여려
나인좀 있지만 아직 많이 어려
구석진 자리로 가
아무도 듣지 못하게
혼자 노래불러
소심한 성격탓에
쉽게 말하지도못해
그냥 참다울어
나이와는 상관없지 난아직
꼬마애 처럼 굴어
이 노래 듣고있다면
아무나 괜찮아
함께 불러줘
LA LA LA
LA LA LA LA
Baby Sing it
Baby Sing it
Baby Sing it
Baby Sing it For me
LA LA LA
LA LA LA LA
Baby Sing it
Baby Sing it
Baby Sing it
Baby Sing it Fo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