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돌아서네 다신 오지
않을 것처럼
가지 말라고 잡으려 해도
아무 소용이 없네
눈물이 흩어지네 다신 울지
않을 것처럼
어쩌다 내가 생각이 나도
바람에게 전해
떠나가네 떠나가네 유리같은
나의 사랑이
내 전부였던 그대가 저 멀리
떠나가네
이제 난 없는 사람 기억나지
않을 때 까지
어쩌다 내가 생각이 나도
바람에게 전해
떠나가네 떠나가네 유리 같은
나의 사랑이
내 전부였던 그대가 내게서
멀어지네
생각이나 생각이나 치열했던
우리 사랑이
내 전부였던 그대를 다시는
볼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