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면 다시
힘들어 질게 뻔해
생각이 나겠지만 우린
네 번의 계절을 보내도
음악을 몇 곡을 만들어도
달이 기울어지는 걸
난 바라볼 수밖에 없어
좋은 건 다 가져야만 하는 내 성격
알잖아 그게 독이 됐나 봐
날 자꾸만 더 초라하게 만들어
아예 이제 그만두고 싶은 건 아냐
날 봐봐 아직도 정신 못 차려 거릴 걷다
좀 누군가를 닮은 듯해서 또 거리로 yeah
이건 겁먹은 아이 같아
이런 잡았어야 해 when I got time
누군가의 거울만이 날 비추는 건 아닐 텐데
계절이 지면 다시
또 힘들어 질게 뻔해
생각이 나겠지만
우린 안 받아줄 거야
Baby 너는 지금 내가 미워도
You make me crazy oh
넌 어디로
turn around and go back to place
어젯밤에도 나타나 너는 내 꿈에
몇번의 계절이 지나도 널 못 메꿨네
네가 준 목도리를 매고 다짐해 끝내
우리가 함께한 시간 속
지나면 추억 그 말도
내가 바랬던 결과와는
거리가 멀지 많이 또다시
조금만 더 가까워질 순 없을까 아니
일 분만 다시 널 볼 수는 없을까
아직 선명해 널 처음 봤던 여름 해
널 놓을 땐 더 차갑던 날 그 겨울까지도 yeah
이건 겁먹은 아이 같아
이런 잡았어야 해 when I got time
누군가의 거울만이 날 비추는 건 아닐 텐데
계절이 지면 다시
또 힘들어 질게 뻔해
생각이 나겠지만
우린 안 받아줄 거야
Baby 너는 지금 내가 미워
You make me crazy oh
난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