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안아줘 내 맘을
따듯한 네 품에
가득 피어나게
꼭 알아줘 내 맘을
늘 너로 가득한
내 작은 마음을
익숙해진 우리 둘
잔잔한 마음이 되어
설렘에 가려있던
너와 나 우리가 보여
너만 알던 너의 모습
살며시 나도 알아가고
익숙하진 않아서 조금 놀랐어
너도 다르진 않겠지
조금은 내가 낯설겠지
하지만 우리 마음은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아
꼭 안아줘 내 맘을
따듯한 네 품에
가득 피어나게
꼭 알아줘 내 맘을
늘 너로 가득한
내 작은 마음을
늘 좋을 순 없겠지
우는 날도 있겠지만
그런 날이 있기에
더 단단해질 우리야
서로 품에 안겨 울고
서로 품에 안겨 웃고
사소한 감정 하나까지 안아주고
내 집은 항상 너 이기에
돌아갈 곳은 하나기에
내가 그리는 미래에 항상 너는 내 곁이기에
꼭 안아줘 내 맘을
따듯한 네 품에
가득 피어나게
꼭 알아줘 내 맘을
늘 너로 가득한
내 작은 마음을
안아줘 내 맘을
따듯한 네 품에
가득 피어나게
알아줘 내 맘을
늘 너로 가득한
내 작은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