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내 곁을 지킨 애인 김창순 씨
착하고 나만 사랑해주지만
왠지 그냥 헤어지고 싶어서
시원하게 뻥 차버렸네 난 쿨한여자니깐
나쁜남자가 끌려서 만난 황성범씨
시크하고 완전 매력적이지만
다른 여자와 양다리여서
웃으면서 확 보내줬네 난 멋진 여자니까
♪
외국남자가 끌려서 만난 무하마드
서투른 우리 말이 너무 귀여워
근데 몸에 털이 너무 많아서
한달만에 또 헤어졌네
TV드라마속의 멋진 남자보다
영화속의 외국남자보다
바보 같이 나만 바라봐 주는
나 좋다는 창순씨가
나 좋다는 창순씨가
나 좋다는 창순씨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