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눈물에 오늘도 잠 못드네
상상할 수도 없었지 그때는
그냥 이쁜줄 알았지
그냥 크는 줄 알았지
행복할 줄만 알았지
완전 껌딱지
내려갈 곳 없는 내 다크써클
하루가 기저귀 갈다 훅가네
이런 거 알려준 적 없잖아
그녀의 소유욕 화장실도 따라와
퇴근할 수도 없지 연중무휴
그땐 이해가 안 갔지
언니 밥 서서먹는데 (왜?)
그게 내 이야기일줄 누가 알았니
내려갈 곳 없는 내 다크써클
하루가 기저귀 갈다 훅가네
이런 거 알려준 적 없잖아
외롭던 나에게 이건 기적이야
하루가 기저귀 갈다 끝나네
이렇게 피곤해도 난 너 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