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 있잖아 지루한 일상 속 나를
로맨틱 영화 속 주인공으로 만든 사람
사랑한다는 말도 수없이 말하고
영원을 약속했던 그런 사람
웃는 모습이 예뻐 그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미소만 짓게 했던 그런 사람
너무 좋아서 모든 걸 함께하고 싶어
그림자처럼 어디든 따라다녔어
그랬었지, 하지만 지금 난
Someday, 커피 한잔에
그때 그 기억들이 떠올라도
이젠 정말 아무렇지 않게
Someday, Someday
Oh 웃어버릴 수 있는 걸
내게도 있었어, 서투른 화장에 하이힐
설레는 맘으로 들어섰던 예쁜 카페
시리도록 차가운 이별을 말하고
훌쩍 떠나버린 그런 사람
그랬었지, 하지만 지금 난
Someday, 커피 한잔에
그때 그 기억들이 떠올라도
이젠 정말 아무렇지 않게
Someday, Someday
Oh 웃어버릴 수 있는 걸
가끔 괜시리 울적하기도 해, 왠지 모르게
그 눈빛, 그 미소
그 모든 걸 다 사랑 했었나 봐 oh
Someday, 길을 걷다가
그때 그 기억들이 떠올라도
이젠 정말 아무렇지 않게
Someday, Someday, Oh (나도 알 거야)
Someday, Oh Someday
모든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져
언젠간 너도 알게 되겠지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져 버린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