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지 아나요?
그대를 느낄 때 따뜻한 오후의 햇살처럼 포근해져요.
사랑인가봐요.
그대와 방금 헤어졌는데...
그 모습, 그 음성, 그 미소, 그 눈빛 그리워져요.
그대 생각 할 때면 자꾸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아주 많이 사랑하나 봐요.
그대 볼 때마다 아직도 떨려와요.
어떻게 하나요.
그대가 심어 놓은 사랑을...
그대는 모른채 혼자서 이렇게 키워야 해요.
그대 생각 어느새 바람 한줄기 스쳐가네요.
나도 몰래 두려운가 봐요.
깊어가는 사랑 어긋나 버릴 까봐..
그대 생각 할 때면 자꾸 눈물이 날것 같아요.
괜찮아요..
내가 사는 동안 그대와의 사랑 단 한 번 뿐이라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