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소리가
부르짓는 그리움
온몸에 퍼지는
전율 흐르는 느낌은
So many pictures in my head
그림을 그리듯
몸과 머리가
움추리고 숙이는
현실은 아무래도
안되겠어 난
애써 뱉어 봤자
그 무관심은 또
계속 되더라
랩속에 써낸
가사도 외면했던
딴청을 부리는 청취자들
like I have to pass the mic
주머니 텅 비고
내 열정도 사그라들었어
이제 영 피곤해
꿈은 잠들었어
오늘처럼 비올 땐
노래만 한참 만들었던
그때 날 지워내
이제 다 큰 아들이어서
밥 한끼 사지 못해
미안한 네 형이고
잘 쓰던 친구였는데
잠깐에 잊혀지고
For my queen’s got
no castle or throne
I’ll be done with
the mic soon
it won’t matter
when it’s on
그만하고 싶은데
난 그러지도 못하는
바보 같구나
아무리 부르면 뭐해
귀먹은 너인데
살짝 열려있어
그 사이 바람이
들어오다 지쳐
쓰러지기 직전
먼지에 탁한환경
그누구도 탓하지못해
내가 택한 삶이여서
난 다르겠지
남 다르겠지
숨을죽여 기다린지
수십달이 됐지
여전히 똑같애
변화가 필요하지
결과에 만족못해
아무도 나와
내 가족만 빼고
내 지갑엔
카드 영수증만 빼곡
이 패턴의 반복됨이
지겨워진지 벌써 오래
한줄기의 빛
반짝이는 모래알
거칠어진 손에잡히지만
관객이 없이
텅빈 공연장에 울어대지
노래만 이 노랫말에
전부를 걸어
걸어 끝이 없는
길위에 새긴 경험
그만하고 싶은데
난 그러지도 못하는
바보 같구나
아무리 부르면 뭐해
귀먹은 너인데
어른이아닌 젊은이가
어금니를 꽉 깨물었던
그리운 그때 나를
들려줄 수 없으리
내 봄날엔 이미
해가 저무니까
어른이아닌 젊은이가
어금니를 꽉 깨물었던
그리운 그때 나를
들려줄 수 없으리
내 봄날엔 이미
해가 저무니까
그만하고 싶은데
난 그러지도 못하는
바보 같구나
아무리 부르면 뭐해
귀먹은 너인데
어른이아닌 젊은이가
어금니를 꽉 깨물었던
그리운 그때 나를
들려줄 수 없으리
내 봄날엔 이미
해가 저무니까
어른이아닌 젊은이가
어금니를 꽉 깨물었던
그리운 그때 나를
들려줄 수 없으리
내 봄날엔 이미
해가 저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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