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하푸는 지금 어디에 가는 걸까요?
오늘은 하푸가 공항을 모험하는 마지막 날이에요
그동안 비행기 조종도 해보고,
승무원도 하고 공항에서
여러 가지 모험을 했죠!
“공항에서 만난 분들께
감사의 인사로 오늘 잡은 싱싱한 생선을 드려야지! 히히.
엇! 조종사님! 안녕하세요~!”
“하푸 안녕~ 이 생선은 뭐야~?
나 주는 거야? 하하하 고마워~”
“네. 조종사님! 제가 직접 잡은 거예요!
공항에 일하시는 모든 분과 나누어 드세요!”
“알았어. 다 같이 나누어 먹을게.”
하푸는 이 넓은 공항에 아직도
자기가 모험하지 못한 곳이 많다는 걸 알고 슬펐어요.
“푸… 다 모험하지 못해 정말 아쉬워요.”
“하푸. 그럼, 내일 나랑 공항 모험을 더 해볼래?
공항엔 매일매일 다양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고!”
“정말요! 좋아요!!!!”
하푸가 공항 모험을 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비행기가 출발하는 순간부터 도착할 때까지
수많은 사람의 꿈과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하늘 위로 날아오르고,
땅에서 지켜보는 공항 사람들!
하푸는 멋진 공항을 보며
공항에서 일하는 자기 모습을 상상했어요.
그렇게 멋진 상상을 하며 부푼 마음으로
빙하 배에 돌아왔습니다.
“친구들아! 친구들 중에서
공항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있어? 그
렇다면 나랑 같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자!
하~~~푸… 졸리다… 인제 그만 자볼까…?
하~푸…. 하~푸….”
하푸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하푸는 이제 어떤 새로운 곳에 가서
모험하게 될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