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식고 내 믿음은 죽었어
니 맘은 사막보다
더 마른걸 느꼈고
이제는 나홀로 너와 있던 여기에
나 혼자 남아서 가끔은 울지
첨엔 나 배신한 널 많이 욕했어
bitch 같은 년이라
다신 안본다했어
몇십년후를 생각하며 살 정도로
나에겐 니가 마지막 사랑이였거든
그렇게 헤어지고 시간은 약이되고
사랑은 못지워도 아련한 추억 되어
내 기억 한켠에 깊게 묻어두었지
이제는 널 만나도
괜찮을것 같기도 해
시간 지나 생각해보니
니 잘못이 아닌거같아
나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줬던 넌데
내가 널 너무 힘들게 굴었던
기억이 자꾸 떠올라
묻어뒀던 너의 기억이 지면 위로
자꾸 떠올라
시간이 내게말해 모든게
나때문이라고
여유없는 내 삶에 사랑의 여유란
없었으니까
널자꾸 외롭게 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그렇게 니마음은 조금씩 말라갔지
못해줬던 기억들만 떠올라
조금만 더 잘해줄걸
좋은 남자 친구 될걸
너를 생각하면 난 눈물이나
힘들었지 나 때문에
이제 부턴 행복해줘
한순간에 끝난 내인생 내리막길에
만나게된 너
그 흔한 커플티 못해줬어도
나만 있으면된다 했던 너
늦은시간 일에 치여
집에 들어왔을때
컵라면 껍데기와 잠든 널 보며
많이 울었어
다시는 이런일 없을거라 간절하게
용서를 바라는 너를 두고 우리사이
다시 안될 말라버린
꽃같다는걸 느끼고
너를 빨리 떨쳐내려
많이 모질게 굴었어
자꾸 내집에 오는
네게 다신 오지 말라고
니얼굴 보기싫다
막말도 많이 했었지만
사실은 혹시 나 오늘은
니가 없으면 어쩌나
집에 가는 길이
항상 조마조마 했었지
니가 다 체념하고 나를 떠난 그날
카톡엔 후련하다
그런 문구 적었지만
사실나 하루종일 방에누워 울었어
이제서야 우리 진짜
이별인가 실감했어
너를더 따르던 내 고양이 하린이가
가끔씩 널 찾으며
문에 붙어 울어댈때
나까지 괜히
울고 싶을때도 많지만
익숙해지겠지 시간이라는
약을 삼키며
못해줬던 기억들만 떠올라
조금만 더 잘해줄걸
좋은 남자 친구 될걸
너를 생각하면 난 눈물이나
힘들었지 나 때문에
이제 부턴 행복해줘
못해줬던 기억들만 떠올라
조금만 더 잘해줄걸
좋은 남자 친구 될걸
너를 생각하면 난 눈물이나
힘들었지 나 때문에
이제 부턴 행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