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떨쳐 낼 수 없는 날엔
만날 수 없는 약속을 준비하죠
무심코 끄집어낸 기억들로 슬퍼지기 전에
서둘러 화장 하고 집을 나서죠..
붉게 물든 거릴 걸어 볼까
늘 보고싶던 영화를 보러 갈까
괜찮은 카페에서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고
어느새 자란 머릴 정리해보죠
저 피고지는 꽃잎도 버려야 할 땔 알죠
나의 가슴은 그대를 버릴수없나봐
참 다행이죠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 너무 많죠
다른 사람을 만날 필요 없는데
그대가 다시 돌아오려다 잠시도 망설이지 않게
언제나 거리를 난 혼자 걸어요
또 차고 지는 달빛도 아침을 기다리죠
이런 나 역시 그대를 기다려 왔나봐..
참 다행이죠.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 너무 많죠
다른 사람을 만날 필요 없는데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는 그말 못하고 가지 않게
언제나 거리를 난 혼자 걸어요
참 다행이죠.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 너무 많죠
그대 없이도 사랑할수 있는데
나 그댈 위해 비워둔 자리 또 그댈 닮은 이 거리를
오늘도 이렇게 난 혼자 걸어요
그댄 정말 나를 잊었나요 아직은 난 믿을 수가 없죠..
for 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