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 있는 심장이었지만 아직까지 뛰고있어 미련으로 뭉개진 후회로 덮인 마지막 고동
분명히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아니면 뭔가 되돌려 놓을 아무에게 얘기 못한 다른 길을 가고 있던 걸까
되돌릴 수 없는걸 알지만 포기할 순 없었어 아무것도 결심할 기회도 없던 마지막 시간
후회는 잊지 않겠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조금만 다른 생각만으로 거울 너머 멀어지던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야
누구나 실수를 하지 사람도 멀어져 갔지
아무도 네게 여기가 너의 하나뿐인 세상이라 얘기하지는 결코 못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