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살 어린건 상관 없다고 널 만났었는데
왜 일이 이렇게 꼬이는지 내친구 동생일줄이야
사랑엔 국경 아 상관없어 친구동생이면 어때
테일러 메신저도 연하와 행복하잖아
이세상에 그 많은 사람중에 우리가 만나 사랑한건
하늘이 내린 인연같아 흔들리지 마
나 지금껏 만난 남자중에 니가 최고라 자랑했어
널 우연히 본 다른 친구가 날 걱정하며 말하기 전에
내 친구와 너를 나 사이에 두고 어떡할지
모두 내눈치만 보잖아 이건 너무 심해
하늘도 못말릴 꺾고 널 만났었는데
삼촌도 사촌도 오빠도 아닌 내 친구동생일 줄이야
처음부터 알았다면 날 애취급을 했을테니
날 좋아하는 지금 안게 정말 다행이야
널 계속 만나도 되는 건지 그냥 이쯤에서 끝낼지
나 고민하다 널 놓칠바엔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내 친구와 너를 난 사이에 두고 어떡할지
모두 내 눈치만 보잖아 이건 너무 심해
3년만 참고 날 낳으셨다면 우리엄마
뭐가 그리 급하셨을까 괜히 원망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