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저 멀리 멀어 진 건 아닐지
잡아 보려 애써도
지나쳐 버린 버스는
세울 수가 없겠지
음 자신이 없진 않아
그저 아직
널 잘 알지 못할 뿐
음 자신이 없진 않아
그냥 조금
널 더 지켜 보고 싶을 뿐
널 기다리면
내 마음이 아려 올까
겁이 나서 아파
널 바라보는 시간만큼
내 마음이 너에게 다가갈 텐데
너의 작은 한마디
사소한 그 행동이
나의 맘을 흔들고
갈피 잡지 못한 채
헤매는 내 모습이
우습기도 하겠지
음 자신이 없진 않아
그저 아직 널 잘 알지 못할 뿐
음 자신이 없진 않아
그냥 조금 널 더 지켜 보고 싶을 뿐
널 기다리면
내 마음이 아려 올까
겁이 나서 아파
널 바라보는
시간만큼 내 마음이
너에게 다가갈 텐데
널 기다리면
내 마음이 아려 올까
겁이 나서 아파
널 바라보는
시간만큼 내 마음이
너에게 다가갈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