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너 일이 있다며
내게는 시간 조차 없다하고
지금 너 기대어 서있는 여자는
도대체 모라 변명 할꺼냐고
너 왜 너 왜 오해하지는 말라고
너 왜 도 왜 피해다녀야 했는지
이제야 알아버린 걸
한 번만 더 기횔 달라니 웃음만 나고
내 눈치만 보고 있는 너도 우습고
하루 하루 너에게 속은 내가 더 싫고
떠나라고
이렇게 내 눈앞에 나타나
한 번만 더 용서해달라고
너는 또 이번엔 착각 했었니
내가 널 다시 만나줄꺼라고
너 왜 너 왜 후회하고 있는거니
너 왜 왜 이해하길 바란다고
이젠 내가 싫은걸
한 번 두 번 봐주다 보니 나도 힘들고
두 번 다신 너의 모습은 보기도 싫고
너가 이젠 싫어져 가고 헤어지자고
이기적인 네가 너맘 알던 네가
나를 떠게 떠나가게한거야
이젠 내가 싫다고
깔보기 싫다고 생각한 너야 내 앞에서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