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을 살고 또 내일을 팔아
걔넨 다 살고 아무것도 안 팔아
난 멀쩡한 팔과 내 다리
안 가난하지만 가난해 내 맘이
지원 안 받지 집 재산이 몇 십억 짜리
건물을 굴린대 부모님 말이
날 건드려 딜을 쳐
그만해 음악 군대 갔다 와서
잡아줄게 자리
근데 난 필요 없어 아빠 자리
그래서 뛰잖아 알바 세 탕을
반대하는데 왜 지원을 받니
그게 pussy 새끼 아니냐 야 맞지
토요일 열아홉 시간 알바 뛴 상태로
세 시간 잔 뒤에 여자친구 만나려고
마셨어 박카스
두세 병 따고 내 볼을 꽉 잡아
오래된 친구들 말해
나보고 부럽대 하고픈 말이
울 아빠 건물이 부럽냔 말에
머쓱하게 네 태도도 멋있다고 다 말해
다음날 친한 형 내게 딱 말해
그거 딱 20대까지 만 간대
나가서 돈에 자존심 굽히는 날 겪고
현실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나도 알아 척박한 내 폰 메모장의 답은
내 좆같은 현실이
거짓이길 바란단 듯이
겨눠 대 내 목에 바늘
Fuck the prblm
Fuck your ops
내가 미뤄낸 시간이 핑곗거리 라도
내 가치는 값 재지 못해
몇천 원짜리 밥에 허덕이고 있는
나 일지라도
Yo fuck that I’m ill
Bitch I get it low
Bitch I get it low
Bitch I get it low
Bitch I get it low
Bitch I get it low
Bitch I get it low
Bitch I get it low
Bitch I get it 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