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난 홀로 남아
이곳에 숨어있었지
늘
난 홀로 남아
이곳에 숨어있었지
너를 보며
난
하루 끝을
외로이 버텨내었지
깊은 어둠
남겨진 나의 악상에
푸른 빛 밝게 비추어 저
황홀한 너의 일렁임 그 빛
희망
삶과 죽음의 끝에서
고독과 절망 잊으며 저
찬란한 너를 담아낸 이 곡
월광
난
네 마음조차
귀담아 듣지 못했지
그럴수록
난 너를 보며
성공을 다짐했었지
벼랑끝에
홀로 남겨진 베토벤
고독했던 네 선율엔
깊은 절망이 가득해
슬픔도 전부 잊지못해서
푸른 밤 월광 아래
모든 걸 다 쏟아 버린 그
악성의 꿈 지금 여기
이 곳에 이루어졌네
남겨진 나의 악상에
푸른 빛 밝게 비추어 저
황홀한 너의 일렁임 그 빛
희망
삶과 죽음의 끝에서
고독과 절망 잊으며 저
찬란한 너를 담아낸 이 곡
월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