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옷이 잘 어울리던 넌
지금 순백의 향기가
아마 너를 처음 본 순간도
지금 이 모습을 떠올렸나 봐
너에게 말을 꺼낸
그 장면을 기억하네
평생의 여자가
되어 주었음 해
이젠 말
하지 못한 것도
다 해줬으면 해
이젠 다
너에게 전할게
진심을 다해 널
너의 말은 참 따뜻했었어
얼음도 녹아내리고
첫눈 보다 더 아름다웠던
너의 그 마음 또한 간직할거야
너에게 말을 꺼낸
그 장면을 기억하네
평생의 여자가
되어 주었음 해
이젠 말
하지 못한 것도
다 해줬으면 해
이젠 다
너에게 전할게
진심을 다해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