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봐줘
벌거벗은 겨울나무는 봄을 갈망하고
불타는 사막위의 외로운 나는 그댈 찾지 허나
현실과 이상과의 광활한 그 거리는
이거릴 홀로 거닐 나에게 괴리로 다가와
시린 벌판을 맨발로 걷는 쾌락을
주기적인 고통속에 길들여진 가슴으로
따스함에 무디어진 미소로
그리움은 너에대한 기다림으로
창공을 자유로이 날아가는 새는이미
인간에게 특권을 뺏겨버린지 오래고
올해도 들려오는 (사랑의 노래는)
멍들어 버린 가슴에 피를 뿌리는구나
쉬지않고 토해내는 내영혼의 목소리
가슴으로 그대사랑 갈구하니 간절히
지금내가 그댈위해 할수있는 한가지
M I C 에 속마음을 고백하리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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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봐줘(나를봐줘) 그대로멈춰(나를봐줘)
다시일어설수있게 (내손을 잡아줘)
나를 가린 그물에 걸린 그대의 따스한미소
나에게 닿을수있게 (그대 미소 볼수있게)
돌아봐줘(나를봐줘) 그대로멈춰(나를봐줘)
다시일어설수있게 (내손을 잡아줘)
나를 가린 그물에 걸린 그대의 따스한미소
나에게 닿을수있게 (그대 미소 볼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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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남긴 작은 사랑은
엎질러진 백지위의 잉크와 같이 내마음을
채워가고 (가슴은 더욱 두근대고)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
언제나 볼수있는 우리에겐 먼 이야기
하지만 우리의 만남은 앙꼬없는 찐빵이요
사랑없는 만남이요 어디서나 흔히 볼수있는
일상적인 접촉에 불과하니 아쉬움만 더함이요.
가자가자(건너가자) 노저어(건너가자)
그대와 나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강을 건너가자
풀잎으로 엮은 나룻배를 타고 가자
건너갈수 없는건 알지만 포기하지 않아
그대에게 전하고픈 이마음은 언제나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히니 어찌나
숨이 막히던지 하지만 이제 괜찮아
언제나 그댄 나의곁에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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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봐줘(나를봐줘) 그대로멈춰(나를봐줘)
다시일어설수있게 (내손을 잡아줘)
나를 가린 그물에 걸린 그대의 따스한미소
나에게 닿을수있게 (그대 미소 볼수있게)
돌아봐줘(나를봐줘) 그대로멈춰(나를봐줘)
다시일어설수있게 (내손을 잡아줘)
나를 가린 그물에 걸린 그대의 따스한미소
나에게 닿을수있게 (그대 미소 볼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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