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2018년 사이
너와 손을 잡고 길을 걸어
손에 땀이 나도 그냥 모른 체
너를 데려다주고도 거리가 멀지만
혼자 흥얼거리며 집을 향해 걸을 때
잘 들어갔는지 집에서 뭐 할건지
물어봐도 하나씩 대답해줬던 너
이제는 그런 너가 남자가 생겼는지
행복해보이더라 그렇게만 잘 지내
How are you today 오늘 어땠는지
더 물어 볼 수 없네 멀어져버린거지
가끔씩 인스타로 보이는 너의 소식
뭐 딱히 감흥 없어 너가 잊혀진건지
너도 내 생각이 나니
나 혼자 궁상인거니
사람들 시선을 무서워 하던 땐 지났으니
이제 내 마음대로 할래 너도 그냥 따라와
혹시 의식을 하고 있다면 그땔 떠올려봐
11시쯤에 DM을 보냈지 내가 한 말
잘 지내는지 궁금함 그거 다 개소리야
아 남자친구 생겼다며 모두 그러더라
뭐 오래가란 말 밖에 나오지는 않더라
아 ** 말이 헛 나왔네 미안 실수잖아
그렇다고 내 연락을 안 볼 필요는 없잖아
너가 내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넌 말해도
나는 상관 없어
혼자 너를 좋아할 마음이야
때론 2018년 사이
너와 손을 잡고 길을 걸어
손에 땀이 나도 그냥 모른 체
너를 데려다주고도 거리가 멀지만
혼자 흥얼거리며 집을 향해 걸을 때
잘 들어갔는지 집에서 뭐 할건지
물어봐도 하나씩 대답해줬던 너
이제는 그런 너가 남자가 생겼는지
행복해보이더라 그렇게만 잘 지내
Okay 너를 다 지워버려
나의 기억 속에서
소원 따윈 빌지 않아 이뤄지지 않는 것
I got so f**kin memory
어딘가 들은 멜로디
네가 좋아할 노래 생각하며 만드는거지
너가 들어줄지 모르지만 혹시 한번만
들어준다면 이 노래를 꼭 들었음 좋겠다
My Music friend UZI 멋지게 잘하잖아
My work friend 호운이도 성격 좋잖아
My Talking friend 상현이도 잘생겼잖아
My Real freind 예성이도 똑똑하잖아
어때 이런 친구들 가진 모진 나란 놈
나도 꿇리지도 않아 어디에 가서도
그런 내가 너에게 이렇게 전하고픈 말
아 ** 연락을 해봐도 아무 답 없잖아
때론 2018년 사이
너와 손을 잡고 길을 걸어
손에 땀이 나도 그냥 모른 체
너를 데려다주고도 거리가 멀지만
혼자 흥얼거리며 집을 향해 걸을 때
잘 들어갔는지 집에서 뭐 할건지
물어봐도 하나씩 대답해줬던 너
이제는 그런 너가 남자가 생겼는지
행복해보이더라 그렇게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