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어릴적 내 친구를 만났어
너무 변해버린 네 모습 뒤로 옛 추억이 떠올라
힘든지 모르고 뛰어놀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다보니 왠지 모를 허무함이 느껴져
아무런 고민도 없던 지난날.
왜 이리도 그리워지는 건지?
난 알고 있어. 잃어버린 꿈 순수하지 않은
내 이런 마음을 돌아봐
난 찾을거야. 나의 모습을
힘든 시간속에서 변해가는
나의 모습이 두려워
난 길을 잃었어
어디로 가야 하는건지
오랜 시간동안 간직하던
나의 꿈을 잃은 후 갈 곳을 잃었어
낯설은 이 거리 위에서 외로워 지면
지금의 내가 아니길 바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