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같이 있으면
나는 완전하게
망가져 버려
너는 니가 세상에서
제일 오
이쁘고 잘났다고
생각하지
빨간색 루즈와
짧은 치마로
오늘도 넌 나를
유혹하지만 나에겐
아무런 느낌없는 걸
이제 나는 너의 곁을
떠나려하네
너는 언제나
내 앞에 서면
나만을 사랑한다
말을 하지만
다른 남자들에게도
역시 똑같은
말을 하고 있잖아
다시 생각해봐
넌 지금까지 날
너의 편리함에
맞춰 움직이려
하고 있잖아
그런 네게 이젠
난 너무 지쳤어
두번 다시 너를
보지 않겠어
맨날 반복되는 얘기
무슨 차를 타고
어떤 남자가
관심있게 보였다는
누구 누구나 사랑할 수
있는 너는 이제
나는 너무 지쳐 있어
나는 망가져
처음엔 너무나
수줍은 듯이 똑바로
보지도 못한 너인데
한 두번 만나곤
밤이 늦도록
함께 있어 달라하며
조르고 있네
너는 언제나
철이 들려나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어
이젠 더 이상
너는 아니야 누구나
좋아하는 여자가
다시 생각해봐
넌 지금까지 날
너의 편리함에
맞춰 움직이려
하고 있잖아
그런 네게 이젠
난 너무 지쳤어
두번 다시 너를
보지 않겠어
다다다 다시 생각해봐
넌 지금까지 날
너의 편리함에
우우우 그런 네게
이젠 난 너무 지쳤어
두번 다시 너를
보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