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쉽게 손에 넣어보자고 얼른
손해도 아니잖아 일어나 처 버리는 커튼에
나도 그거 좋아해 얼어버린 알람 버튼에
그런 새끼들이 결국 깔아주지 밑 거름에
자라나는 새싹 뭘 보고 배우겠네
할 생각도 없으면서 이제 와선 한계
점에 도달했대 도대체 네 한 게 뭔데
네 게으름이 키운 방에서 나는 쉰내
맡고 또 맡어 이 새끼 완전 맛 갔어
보고 듣고 자란 게 그건데 어쩌겠어
맵고 짜고 단거 자극이 널 부르지
욕구를 주체 못 하는 카푸어
we wanna sandbag
go back back
넌 그냥 back 해
백해무익 아직도 잘 몰라?
네가 자빠져 있을 때 다들 일어나
공짜는 무슨 의심부터 해 난
받아 처먹고 나서 하는 세상 탓
질리지도 않냐 승패도 없는 경기
뜻대로 되지 않아 부리는 객기 또 현실
운운하며 그대로 모니터 앞자리
털갈이 좀 그만해라 입만 열면 구라쟁이
사기꾼의 흔한 수법 take one more
이런 놈들 패려고 배웠지 태권도
챔피언 먹을 때까지 터트리지 샌드백
연습 상대도 안 되는 넌 나에겐 샌드백
we wanna sandbag
go back back
넌 그냥 back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