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서 니가 빠져 나가 버려
난 어쩌라고 (난 어쩌라고)
또 혼자라고
니가 섞인 바람이 나를 깨우고
난 어쩌라고 (난 어쩌라고)
또 울리려고
(나 어쩌면)
지루한 대화라도 좋겠어
니가 있다면 내 앞에 있다면
얼마나 울었니
이젠 그만 널 지워버려
사랑은 없잖아
이젠 너무 가벼워 졌어
추억은 사라지고
이젠 나는 텅 비었잖아
나를 올려 보아도
느낄 수 없는 너는
잔인한 기억
지루한 대화라도 좋겠어
니가 있다면 내 앞에 있다면
얼마나 울었니
이젠 그만 널 지워버려
사랑은 없잖아
이젠 너무 가벼워 졌어
추억은 사라지고
이젠 나는 텅 비었잖아
나를 올려 보아도
느낄 수 없는 너는
잔인한 기억
날 사랑했던 니가
날 불러 주던 니가
빠져 나가 없어 졌어
내맘을 채운 니가
내 몸을 채운 니가 없어져
날 떠나야만 했니
꼭 그래야만 했니
사라졌어 남겨 졌어
수줍은 너의 미소
달콤한 너의 향기
사라져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