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
너를 내게서 깨끗이 지우는 날
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
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 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참 신기한 일이야 이럴 수도 있군
너의 목소리도 모두 다 잊어버렸는데
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
아무 생각 없이 또 전화를 걸며 웃고 있나봐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 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bye bye
bye bye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