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너와 헤어진 지
1년이란 시간이 지났어
잡지도 못하고 아무 말 없이 널
보내야 된다는 현실이 두려워
머리 속은 하얗게 변하고
하루 종일 네 사진만 보다
몇 번이고 꺼져 있는 전화기를
붙잡고 널 잡고 싶지만
잡지 못하는 나를 용서해
미안해 너를 그리워한 죄
미안해 너를 품에 안은 죄
나를 사랑했던 너
이젠 곁에 없지만
마지막 한마디 널 사랑해
시간이 흘러도 널 못 잊어
그리워서 나 너 지우지 못해
너의 사진 조차 지우지 못한 채
그리움 만으로 울고만 있는 나
머리 속은 하얗게 변하고
하루 종일 네 사진만 보다
몇 번이고 너의 흔적들을
지우지 못하고
널 잡지 못한 나 울다 지쳐서
잠이 들곤 해
미안해 너를 그리워한 죄
미안해 너를 품에 안은 죄
나를 사랑했던 너
이젠 곁에 없지만
마지막 한마디 널 사랑해
잊을게 소중한 네 추억들
고마워 함께한 그 기억들
나를 사랑했던 너
이젠 떠나 갔지만
마지막 한마디 널 사랑해
마지막 한마디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