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었어 Story 2
익숙해질 혼자만의 시간...
변함없이 널 떠올리는 일, 함께 했던 일을...
떠나가던 그때를 너 울며 멀어지던 어제를
잊지못해 난 바보였어
시간이 흐른뒤 많이도 변해있을 너의 그 모습을
왜 상상만해도 가슴이 아파오는 건지...
넌 떠나가네 멀리
다 알아 네마음 내게 미안하단 생각은 마
어차피 내곁을 떠날 거라면 미련없이
그냥 가버려
다 알아 네마음 내게 미안하단 생각은 마
행복해야해...
이제 그만 떠나 울지마.
네가 변해가던 것을 알아.
하지만 난 잡을 수가 없어. 네 행복을 위해
가슴은 아프지만 네가 원하는 곳을 간다면
보내줄께... 난 잡지 않아
원망은 않을게. 하지만, 지금 내가 많이
아픈만큼 넌 꼭 행복해야해
나 조금이라도 슬픈 마음이 들지 않게...
A-Yo, 잠시동안의 여행을 떠난거라 그리믿어
나를 떠나 미리봤던 이별드라마 속에도 아무
변화 없이 다들 잘 살아가는 걸...
걱정따윈 안해 이미 변해버린 걸...
어리석게 되돌리려 하진 않아 다만 아직 널
향해 다 풀지 못한 내 사랑이 남아
내 가슴이 저려올뿐 잊고나면 그만인걸...
이제는 행복하기만을 바랄 뿐...
어둠이 오기전에 이 빛이 시들어 말라
없어져 버리기 전에 내맘을 너에게
전해보려 해보았지만 이제는 네가 변해
날 그냥 스쳐보내 뒤돌아 가는 널 바라보네
널 안아보게 내곁에 조금만 더 가까이 와
주길 바래 기억의 되세김에 네가 행복하길
바래 그래 다신 볼 수 없다해도 나의 기도
만큼의 행복을 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