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하늘 바람결에
나뭇가지들이 인사를 하네
나 돌아보며 웃음을 짓는데
하늘이 내려다본다
구름이 떠간다
햇살이 비춘다
담아둘 수 있을까 춤추는 바람을
새겨둘 수 있을까 흩날리는 빛들을
머물 수 있을까 설레게 하는 하늘 모두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 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부푼 마음 또 걸음 걸음
날 반기는 공기를 저으며
콧노래 부르며 가네
하늘하늘 바람결에
나뭇가지들이 인사를 하네
나 돌아보며 웃음을 짓는데
하늘이 내려다본다
구름이 떠간다
햇살이 비춘다
담아둘 수 있을까 춤추는 바람을
새겨둘 수 있을까 흩날리는 빛들을
머물 수 있을까 설레게 하는 하늘 모두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 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부푼 마음 또 걸음 걸음
날 반기는 공기를 저으며
콧노래 부르며 가네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 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부푼 마음 또 걸음 걸음
날 반기는 공기를 저으며
콧노래 부르며 가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 까맣게 잊었던 시절
숨 쉬게 해 천천히 가득가득
말을 거네 느리게 많은 얘기로
기억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