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별들 사이에도
가장 빛나는 순간이 있어
너와 있던 그 밤
영원히 추억하고파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그건 내게 별이 된 거야
동시에 닿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네가 떨어진대도
나는 너를 기억할게
떨어지는 별들 사이에도
가장 빛나는 순간이 있었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게
너무 슬프지 않냐며
눈물을 글썽이던
그날을 기억해
나는 조금도 이해를 못 했지만
울길래 너무 놀래서 말했지
내가 노래를 써볼게
저기 별에 대한 곡 말이야
너는 기다렸겠지만
이제 알겠어
네가 떠난 다음 생각이
들어줬을까 다른 네 말은
한참 지나서
갑자기 떠오르더라
우리 헤어진 건
전부 내 탓이었어
오랜 시간이 지나고야
그 밤 지나
내 마음에 별이 남았어도
지우지 않고 여기 남아있어
너의 세상에도 나는 별이 되었을까
떨어지는 별들 사이에도
가장 빛나는 순간이 있어
너와 있던 그 밤
영원히 추억하고파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그건 내게 별이 된 거야
동시에 닿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네가 떨어진대도
나는 너를 기억할게
추웠지 그때 담요를 덮고 위를 보던 밤
별빛 아래 둘이 손잡고 봤지 그 새벽까지
남겨진 추억이 많아서
내 가슴 깊숙이 담겨서
난 아직까지도 그 밤을 잊지 못해
여기 써 노래를
별이 떨어지는 만큼
지워지는 기억 가끔
싸우기도 했지 매일
이제 날 떠나버린 너에게 전해
나도 알아 넌 이제 별처럼
가까이 닿을 수 없다는 것쯤
만에 하나 날 보고 있다면
떨어지는 별처럼 내게 와 줘
너와 같이 별을 보던 밤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된 나
처음같이 될 수는 없지만
다시 한번 널 볼 수 있을까
널 기억해 별들처럼
넌 쉬웠겠지 전처럼
또 좋았던 시절처럼
잘 지내줘 지금처럼
셀 수 없이 떨어지는 별들
내가 기억할 테니 편히 쉬어도 돼
시간이 지난 뒤에
이 노래를 듣고 기억해 줬으면 해
떨어지는 별들 사이에도
가장 빛나는 순간이 있어
너와 있던 그 밤
영원히 추억하고파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그건 내게 별이 된 거야
동시에 닿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네가 떨어진대도
나는 너를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