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말란 말에도
떠나야만 했던 그 때의
나를 기억하니
우리의 아픈 사랑을
어떻게든 견뎌야했고
어떻게든 잊어보려
아무리 애써도
아직도 난 그 기억 속에
널 그리워하며 살아
널 다시 만나는 날에
꼭 해주고 싶던 그 말
하루도 멈추지 않고
너를 사랑했다고
그대여
언젠가 네 안에
나의 기억이 사라지고
귓가에 맴돌던
목소리도 희미해지면
이 노래에 난 있을거야
널 다시 만나는 날에
하고 싶었던 그 말
하루도 멈추지 않고
너에게로 왔다고
다시 너에게로
다시 만나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