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이 없어요
어려운 얘기는 잘 몰라요
예쁘게 꾸민 내가 우스워
그저 어색할 뿐이죠
내게 말을 거네요
가만히 나는 듣고 있어요
싫은 소리는 할 줄 몰라요
그저 기다리지요
미워해도 돼요 어차피 난 모를 테니
그대만 좋다면
언제나 똑같은 미소만 지을게요
상처는 모르는 것처럼
그대가 한번쯤 나를 봐 준다면 됐어요
그걸로 나는
걱정은 말아요 그대가 나를 보든 아니든
그대가 아름답든 아니든 미워하지 않아요
어렵지 않죠
그대가 원하는 대로 날 그리면 돼요
언제나 똑같은 미소만 지을게요
상처는 모르는 것처럼
그대가 한번쯤 나를 봐 준다면 됐어요
그걸로
언제나 똑같은 미소만 지을게요
상처는 모르는 것처럼
그대가 한번쯤 나를 봐 준다면 됐어요
그걸로, 나는
내가 눈부신가요
행복한 동화 속만 같나요
내게서 너의 꿈을 보나요
그래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