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세계의 나는
똑같은 모습일까
뒤척인 긴 밤에 또다시 멀어져 갈
내 꿈을 봐
우~ 난 찾고 싶어
내가 될 길을
오늘도 난 쓰라린 가슴을 달래며
기억에 상처를 덮어가
더 바랄 게 없었던
내가 가진 꿈들이
찬란히 빛나게 될 그날들을
난 걸어가려 해
황량한 길가에 남아
주저하게 될까
스스로 찾아낸
동화 같은 길이라도
자꾸 주저하게 되네
우~ 날 버린다면
완전한 내가 될 텐데
오늘도 난 쓰라린 가슴을 달래며
기억에 상처를 덮어가
더 바랄 게 없었던
내가 가진 꿈들이
찬란히 빛나게 될 그날들을
워~ 우~ 우~
눈앞이 캄캄해도 달려가기로 해
그 후에는 아무도 모르니
포기하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