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굴 만나도 채워지지 않는 메마른 가슴엔 네가 가득해
난 헤매이기만 해 네가 다른 사람 사랑할 때까지만
너를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난 애원했었는데
*그 사람의 곁에서 행복한 걸 바라보며
나는 목이 메여 아무 말 못하고 웃음으로 대신해
마음 속에서 흐르는 눈물 힘겹게 감추며
내가 영원히 간직할 너만은 행복하길 너만은
너만은 지친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
아직도 나만의 길을 찾지 못해 돌아가는 내 모습
지난 기억속에 헤어나지 못하고 헤메이는 나를
너만 바라보는 나를 넌 모르겠지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