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갈 수도 없고 돌아올 수 없는
아주 먼 곳에 너를 떠나 보내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란
그렇게 바보처럼 난 믿었어.
오늘도 나는 울고 있어.
니가 없는 기나긴 밤을 홀로 지새며
이젠 또 다시는 만날 수도 없는
너를 기다리고 있잖아.
살아도 사는 게 아니야 그저 숨만 쉬고 있을 뿐인데
아무 것도 나는 할 수가 없잖아.
이대로 나를 버리지 마.
함께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이 세상을
포기할 수 있게 날 데려가
늘 언제라도(언제라도) 어디선가(어디선가)
날 부르는 네 목소리가 들릴 것 같아.
이젠 또 다시는 만날 수도 없는
너를 기다리고 있잖아.
살아도 사는 게 아니야 그저 숨만 쉬고 있을 뿐인데
아무 것도 나는 할 수가 없잖아.
이대로 나를 버리지 마.
함께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이 세상을
포기할 수 있게 잊지마
멀리있더라도 나에겐 오직 너 하나 뿐인걸
이 세상 끝까지 너를 찾을거야.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너를 기다리겠어.
저 하늘도 우리를 갈라놓지 못해.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