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 준비하려 해. 자신 없지만 널 위한 거라면
다 지우려고 해. 너의 숨소리 그 떨림 마저도
애써 간직했던 사진들은 다 태워도
지난 추억 모두 다 토해내도
여전히 선명한 기억들은 그대론데
그 게 날 미치게 해.
너무 많이 사랑한 게 잘못이라면
그렇다면 날 용서해 줘.
안될것만 같아. 나에게 널 잊고 살아가는게..
2. 지겹게도 몸서리치게 네가 생각나(생각이 나)
따뜻했던 네 체온이 그리워
몇 일동안 아프고 나면 괜찮을 거라 그렇게 날 달랬어.
너무 많이 사랑한 게 잘못이라면
그렇다면 날 용서해 줘.
안될것만 같아. 나에게 널 잊고 살아가는게..
미치도록 네가 그리울 때면 난 습관처럼 전화해 또 그냥 끊지
너무 많이 사랑해서 늘 네 안에서 사는 동안 힘들것 같아.
간직하고 살게 너만은~ 행복하게 살아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