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왠지 너처럼 맑아
몇 마디 글로
내 맘을 담아본다
하루 온종일 끄적거리다
너의 생각에
몇 장 째인지 넌 알까
나는 알아 말을 하지 않아도
말을 하는 것처럼 들려와
내 귓가에 계속
나도알아 지구 반대 편에도
다른 별에 있어도 너만은
알아볼꺼야
두근두근 설레였던
길을 걸어본다
별과 같은 내 맘
빛으로 물들어 온다
둘이여서 따뜻했던
이 거리가 춥다
단 둘이 단 둘이 또
너와 함께 걷고싶어
꼭 약속해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해 약속해
새끼손가락 걸고
널 생각하면
내 맘이 간질 간지러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해줘
처음부터 나는 알아
말을 하지 않아도
말을 하는 것처럼 들려와
내 귓가에 계속
나도알아 지구 반대편에도
다른 별에 있어도 너만은
알게 될거야
두근두근 설레였던
길을 걸어본다
별과 같은 내 맘
빛으로 물들어 온다
둘이여서 따뜻했던
이 거리가 춥다
단 둘이 단 둘이 또
너와 함께 걷고싶어
꼭 약속해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해 약속해
새끼손가락 걸고
저멀리 니가 있다고
생각해 보면
허전한 맘에 또
편지를 써 평소에
니가 좋아하던
영화조차 너 없이
흥미가 떨어져가
I remember 수 많은 약속들
그래 맞어 지켜준단 말들
언제쯤 그 말들을
지킬 수 있는걸까
너의 눈동자는 나에게 말해
마음에 울려퍼져
나의 입술은 너만을 원해
라랄랄랄랄라~
두근두근 설레였던
길을 걸어본다
별과 같은 내 맘
빛으로 물들어 온다
둘이여서 따뜻했던
이 거리가 춥다
단 둘이 단 둘이 또
너와 함께 걷고싶어
꼭 약속해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해 약속해
새끼손가락 걸고